담양 죽녹원...

여행/출장 2016. 2. 14. 11:11

 

 

이번 설연휴에 죽녹원을 다녀왔다

물론 여행을 갈려고 간 거은 아니고 처가가 담양인지라 내려간 김에 들려봤다

담양에 여러번 내려갔어도 죽녹원에 관람입장은 처음이다...

담양이 관광지가 되어 명절에도 북적북적이게 될 줄은 몇년전까지는 꿈에도 생각할 수 없는 일이었다 

사람들이 많아서 정문사진은 윗쪽만 올려 찍었다...

 죽녹원 관람 가이드가 있긴 하지만 사람들 눈에 잘 안띄는 곳에 있고 나도 발길 닿는 대로 걍

관람 시작....

 

 사진속의 'C' 구역은 애들이랑 와서 그런지 거기까지 가기엔 넘 멀게 느껴진다...

그래서 'C'구역은 패스....ㅎㅎ

 정문에서 조금 떨어진곳 길가에 있는 대나무...

신선 지팡이 같이 생긴게 신기하다..그러나 대나무가 반질반질하다..

사람들이 얼마나 만져으면 저렇게 된건지....흠..

 

사진에서처럼 그냥 대나무 산책로이다..

산책로가 길어서 사색하기 좋을듯하고 여름에는 따가운 햇볕을 가려주고 시원한 대나무 숲 바람을 제공할 듯하다.

 

 

중간 중간에 영화 촬영지와 어린이 놀이터, 그네, 한옥휴식터 등이 위치하고 있다.

전문 사진사도 아니고 관람객 얼굴이 나오는 사진을 제외하니 올릴만한 사진이 몇 개 밖에 되지 않는다...  ^^;

길가 대나무에 이름 새기는 사람들 머릿속이 궁금하다...온통 이름을 새겨놔서 보기 그렇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죽녹원보다 소쇄원이 더 정감이 가고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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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ng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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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 용인공장에 가면 아웃렛 매장이 있다

가구제작 중 하자가 발생한 제품을 싸게 파는 아웃렛이다

잘만 고르면 괜찮은 제품을 득템할 수 있는 곳이다

소파도 식탁도 맘에 드는 것이 많지만 돈이 없다...ㅎㅎ

큰아이 컴퓨터를 올려놓고 거실에서 사용할 책상을 하나 볼려고 주말에 방문했다

책상이 있는 곳에 가서 보니 딱히 맘에 드느 제품이 없어보인다.

인터넷 판매제품인 저가 모델만 보이고 옆으로 흔들면 흔들흔들~

그나마 하나 맘에 든다 싶었는데 가격표가 안보인다

가격표가 안보인다는 건 이미 누군가 살려고 가격표를 가져갔다는 뜻..

포기하고 식탁이 있는 쪽에 오니 구석에 책상이 하나 보인다

가까이 가서 보니 별 하자도 안보인다 쌀짝 눌린 자국 2군데 정도...

옆으로 흔들어 봐도 흔들림 없이 튼튼하다...

 

바퀴달린 서랍과 책상위에 상부장도 있다..

가격표를 보니 가격이 허다다~~

거의 40만원 후반이다... 할인한 게...

인터넷 폭풍 검색들어가니 정상제품은 70만원대 신학기 할인한게 60만원대...

근데 참 맘에 든다...일단 가격표를 들고 다니면서 고민을....

그리고 질렀다...카드 할부로...배송은 무료.

나중에 배송온 뒤에 하자가 무엇이었는지 찾을 수 있었다...ㅎㅎ

사진상에 PC가 올라가 있는 상판을 뒤집에서 조립해서 상판윗쪽에 스크류를 박았던 구멍이

있도 그 구멍을 매꿈미로 매꾼게 하자였다...

근데 눈에 잘 띄지 않고 괜찮다...

상부장은 거실에 들어오는 햇빛을 가려 다른곳에 놔야 할 것 같다.

지금까지 봐온 책상 중에 눈에 쏙 들어오고 맘에 드는 책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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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ng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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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육룡이 나르샤를 재미있게 보고있다.

포은 정몽주와 이성계와의 갈등이 고조 되다가 오늘 방영분에서 이방원에 의해 정몽주가

살해되었다.

순박하게 나오는 무휼이 때문에 보고 있어서 그런지 정몽주가 나쁘게 보인다.  ㅎㅎ

고려시대에서는 충신이었고 드라마를 보기전까지는 참 좋대한  분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드라마를 보면서 적이 되버렸다...  ^^

그리고  정몽주선생은 국사책에 나와서 알고 있었지만 '포은'이라는 호는 알게된지 얼마 되지

않았다

첫째 아들넴 학교 숙제로 살고있는 지역의 이름유래를 알아보는 것이 있었는데 내가 살고

있는 수지 풍덕천동의 유래를 알아보다보니 포은 정몽주선생과 관련이 있었다.

그러고 보니 주변에 포은이라는 단어가 많이 쓰인다.

포은대로, 포은아트홀, 포은문화제, 등등...

가까운곳 능원리에 정몽주선생 묘가 있다는 것도 알게됐다.

지난 포은 문화제때 한 번 가 본다는 것이 이래저래 가보지 못했다

따뜻한 봄이 아들넴들 데리고 한 번 가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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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ng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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