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마지막 밤에 호텔 주변을 약간 더 넓게 더 넓게 돌아봤다
물론 오후에 공원을 너머 많이 걸어다닌 탓에 1시간 정도 쉬고 나왔다.
업체분들께 저녁은 우리가 쏜다 했다가......
식당이 카드를 안받는 곳이라 결국 업체에서 계산했다....민망.....


중국 역시 큰길가에는 휴대폰 대리점, 병원, 옷가게 등이 차지하고 있고 중간중간 옆 골목에 노점식당과 편의점등이 있다 무서버서 들어가기는 꺼려진다....

병원이 꽤 늦게까지 하는것이 신기하다.
아래 두번째 사진의 중간에 불켜진 건물이 치과다...

뒷골목은 무서버......몬들어간다.....ㅎㅎ

아침에 호텔 체크아웃하고 1시간 넘게 달려 도착한 바이윈 공항.

폐쇄된 입구.. 6번입구로 돌아가라는 안내가 붙어있다..
저 아저씨는 뭐하는건지 나도 모른다...ㅎㅎ

간단하게 보안검색 마친뒤 들어간 공항 안내도...

내가 가야할곳은 A110게이트
안내도의 하늘색이 국제선 노란색이 중국 국내선이다..
문제는 A구역의 하늘색과 노란색 통로가 가까이 있다..
이정표도 같이 되어 있다....열심히 이정표를 보고 이동했다...
다른 한국 사람들도 있고 해서 열심히 갔는데 보안검색대가 뭔가 이상하다..
다들 중국 신분증을 들고 중국사람들 뿐이다...
앞에 표지를 보니 국내선 보안검색대다....
엉~ 어디서 잘못 들어어온건지...
뒤로 후진해서 가보니..이정표가 같이 오다가 마지막 이정표에서 살짝 나누어진다.
대충보고 오다보니 노란색 통로로 들어온것이다...ㅋㅋ

출국 수속까지 마무리하고 나오니 면세점이 눈에 펼쳐진다
근데 별로 살게 없어보인다.
애들한데 초코렛이냐 중국과자냐 고민을 하다 중국 과자를 선택했다..
혹시나 누군가 이글을 보면 초코렛을 선택하라...
궁금하면 하나 사서 먹어보면 그 이유를 안다...특히 과일 그려진 광저우 특산과자들.....한국에 가져 오면 아무도 먹으려 하지 않는다...
얼마하지도 않는다... 중국 위안화로 50원 이하다.

귀국한 대한항공 KE866...
인천에서 많이 태우고 온 것으로 보인다..
짐을 많이 내리고 타고갈 사람도 많은듯......

기내식 이번에 소고기 면요리와 생선밥요리중 선택을 해야한다...
올때 소고기면요리를 먹었고 실패했으므로 생선밥요리를 선택.....
내가 받은 생선메뉴가 생선요리의 마지막이었다....
선택에 후회하지 않을만큼 맛은 괜찮았다.
귀국편이므로 화이트 와인도 한잔 곁들였다..

인천에 거의 도착직전에 비행기 날개와 서해안의 낙조가 만났다..

이쁘다......아마도 태안정도의 위치인듯...
이상 출장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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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ng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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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에서 유명한 곳이라면 간식 먹기를 권유한 곳이다.

사탕, 과자, 빵, 케익, 등등 여러가지를 파는곳인것 같다

아마도 귀국선물 사라고 데려간듯하다.

회사에 가져갈 과자를 골라샀다.

나중에 회사에 내놨을때 반응은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

과자를 고르는 도중에 발견한 나한과......두둥.

영어로 망고스틴으로 쓰여있어 업체분께 차로 먹는거 아니냐며 엄청 달지 않냐고 물었다 

맞다고 그러면서 먹는 법 아느냐고 물어보길래 인터넷에서 봤다고 하고 가격을 

물어보니.....

33위안 8개들이 한 박스가 33위안.....바로 두박스 샀다...

국내에서는 8개면 3만원이 넘어가는듯하다...

궁금하시분들은 나한과라고 인터넷 검색하면 나옵니다...엄청달고 당뇨환자에게 설탕대용, 기관지에 좋다고....와이프와 아들 기관지를 위해 두 박스를 샀다...

집에 와서 끊여줬더니 달다고 싫덴다....ㅜ.ㅜ

근데 진짜 이건 냄비에 1개 부셔넣고 3번째 재탕하는데도 달다...

간식으로 업체분이 주문하고 나온 음식들....

흰목이버섯스프, 코코넛 밀크 스프, 족발과 계란요리, 무조림, 된장국같아보이는것 된장이 아니다...

일단 코코넛밀크를 선택 먹었다...달달하다....안에 버블티에 들어있는 조그만한 알갱이가 들어있다.

오른쪽 끝에 있는 건 호떡 비슷한 맛이 난다

전반적으로 다 달달하다...

여기서는 나하나과를 득템해서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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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ng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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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열심히 옆이 통로로 구경을 하면서 걸었다..

이건 뭐 경복궁보다 더 큰거 같다.

멀리 바위산 꼭대기가 보인다.
이건 뭐 미국 서부에서만 볼만한 것 같은 색상에 모양이다

가는 중간에 있는 강과 안쪽 호수를 연결하는 곳이다
아래에 아저씨가 오리배를 타고 뱃놀이를 즐기고 있다.....물론 혼자...ㅎㅎㅎ

멀리 보였던 돌산이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아래에 유리로된 건물처럼 보인다
업체분께 돌을 깍아만든 것이냐고 물어더니 인공이랜다..

뒷쪽은 인공폭포다...


인공폭포 앞쪽으로 문이 다섯개가 줄 지어 있다

문 이름은 다 다르다.

문의 의미는 아래 사진을 확대해서 보시면 될듯...
단 중국어든 영어가 되야한다는....

문 다섯개를 돌아 나왔더니 이번엔 실외에서 전시한던 수정보다 약간 더 괜찮은 놈들로만 실내에 전시해놨다

이쁘고 가격보니 비싸다....가격이라기보다 추정가치이라고 해야하나..

밖 연못에는 잉어들이 사람들만 오면 모인다 

밥을 주는것으로 알고 있나부다.

이 바위도 인공조형물인지 자연산인지는 모르겠다 
다만 멋있다..

아래 안내도를 보니 전체에서 절반만 돌고 나온듯한데 3시간 가량 지난것 같다.

그래도 시간이 남으니 업체분들이 난감해 한다.
머리를 짜더니 간식 먹으러 가자면 다시 차를 타고 이동한다

간식편은 다음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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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ng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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