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둘러보러 간 Yuehuiyuan 이야기이다
어딘지도 모른체 따라간 곳이다.
입구부터 크기를 짐작케 하는곳이다.
아래사진 중간에 있는 바위는 일반돌이 아니라 대리석 원석인듯하다 
반질반질 반짝 거린다.

들어가는 입구가 웅장해서 무슨 성이나 궁인줄 알았다.

한문 투성이라 뭐하는 곳인지 짐작이 안간다

입구를 지나 들어가니 또 하나의 웅장함이 맞이한다
벽화비슷하게 생겨서 가까이 가보니 돌로된 벽돌한장 한장 장인의 손으로 쌓아 조각을 해놓은 것이다.
이태리 장인이 한땀한땀 만들었다는 현빈의 츄리닝은 명함도 못내밀 정도다.

조각을 사진으로 볼 수있게 일부를 조금 가까이서 찍었다 
조각된 부분 뿐만 아니라 테두리도 다 조각이다.

더운지방이라 그런지 나무들도 크다.
그 중에 이쁘길래 한장 찍어봄.

입구의 웅장한 돌 조각 뒷편에 있는 연못

여기도 역시 크다.....크다는건 돌아보는데 힘들다는 것.... 무지 힘들었다..

연못 중간가 주변에 이런식으로 통로가 되어 있다

한 바퀴 도는데 힘들다. 더운 날씨에 태양에서 레이저까지 발사하고 있다
여기 사람들은 그런데도 춥다고 겨울 잠바차림이다.....
연못 주변 통로에는 동굴에서 채집한 것으로 보이는 종유석과 수정들이 전시되어 있다
물론 관리가 안되어 끊어지고 먼가 수북하다.

연못을 지나고 나니 이번엔 수로가 나온다
안내판에는 수로에 배 띄우고 노는 곳인가부다
평일이라 그런지 배 타고 노는 사람들은 없다
입장객도 우리 말고 4인가족 한 팀 밖에 안보인다.

수로 다리 위에 있는 건물에 들어가보니 도자기 전시관이라 되어 있다
그냥 기다란 도자기 여러개가 설명도 없이 전시되어 있다.
몰론 항아리 속에는 쓰래기가 들어있다..

도자기 전시장을 지나 나오면 글씨가 써있는 바위가 나온다
하트와 앉을 자리 두 개가 있어 업체분께 연인들이 앉아서 사진 찍는 곳이냐고 했더니 맞단다... 역시 나의 찍기 실력은....^^

바위를 지나 조그만한 개울을 건너니 이번엔 동물원이다
공작과 꿩등이 전시되고 있는건지 사육하고 있는건지는 모르겠다
간혹 미키마우스도 자주 목격이 된다.

열심히 사진 찍다가 이건 지나치려고 했더니 업체분들이 열심히 사진을 찍어대며 이건 왜 안찍냐고 그런다
이건 '부의신'이란다 부자되고 싶으면 찍어야 한단다. ㅎㅎ

나무통로가 운치가 있다 
오른쪽에 큰 식당이 있어 관리가 되고 있어 그런건지...

조금 더 가니 오~~ 배가 나왔다 

뱃놀이 하는 배가 거전가? 하면서 보니 그물이 보인다 
고기잡는 배인가 부다.
풍경으로는 아마존 밀림 같아 보인다.

글이 길어져서 나머지는 다음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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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ng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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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부터 업체와 약속이 있어 아침을 일찍 시작했다
역시나 어제처럼 스모그가 가득하다. 그래도 텐진처럼 석탄 태우는 냄세는 덜하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아직 사람들 왕래나 차량이 많이 보이지는 않는다.
아래 호텔 수영장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한 아저씨가 평영으로 수영중이다... ^^

아침부터 업체 차량을 타고 다른 업체로 이동을 했다.

잠깐 보고 나왔지만 그 업체 문제가 아니라서 다시 원래 업체로 이동해 협의를 오전내내 진행했다.
업체에서 긍정적으로 협의에 응하는 바람에 생각보다 일찍 문제들이 해결되었다.

공업지구라 그런지 대체로 건물이 사진들처럼 생겼다.

새로 지은듯한 건물은 별로 못 본듯하다.

오전에 일을 끝내고 점심을 먹으로 고고씽~~
중식으로 먹기로 하고 업체에서 추천한곳으로...
어느지역 특색요리라는데 어딘지는 모르겠음..
매운고추와 새우꼬치튀김..은근 중독성 있다.
죽순초절임을 간장에 찍어먹는것도 맛있어서 여러개 먹은듯.
버섯과 고기 스프도 국물맛이 개운하고 괜찮음..
주요리는 메기탕이 나왔는데 국물이 진하고 고소했다. 업체분들 얼굴이 나와서 사진은 못올림.  ^^
그외에 빵과 몇가지 요리 더 있었는데 기억이 안남.  ㅠ.ㅠ

사진속의 검정건물이 식당이다.

매콤하면서 맛있었던 새우꼬치튀김....

버섯과 고기가 들어간 스프라 해야하나....암튼 구수하게 맛있다...여러번 먹었었다...

죽순요리... 이것도 맛있다

간장이 두종류다 매운것과 안매운것... 한국사람 입맛엔 매운맛...

점심을 먹고 업체에서 놀러 간다며 차에 태우고 한참을 이동했다

아래 사진은 가는도중에 본 사탕수수 노점이다..
중간중간 사탕수수를 들고 나온 노점이 많이 있다.
어린이 머리만한 자몽으로 보이는 열매를 파는 노점도 많아보인다.
놀러간 Yuehuiyuan은 별도로 글을 써야 할 정도로 넓다...
다음글에 Yuehuiyuan을 작성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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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ng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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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동안 묵었던 호텔이다

겉보기에는 좋아보인다. 하지만 주변이 별로라서...^^

숙박비는 2박에 900위안으로 우리나라사람들에게는 저렴해보인다

트윈에 조식포함가이다...일본에 비하면 호사를 누릴수 있다. 

조식이 뷔폐로 먹을만하다..

체크인시 숙박비에 2~3배를 보증금으로 요구한다. 1500위안을 보증금으로 결재했다.

처음에 이 금액이 호텔 숙박비인줄 알았다.  중국어를 몬하면 이렇게 된다....ㅎㅎ

카드로 결재하면 나중에 취소처리한다.

출장시기가 크리스마스시즌인지라 1층 로비에 대형 겨울왕국 트리가 서있다


아이들과 함꼐 왔으면 좋아할만 하다....그러나 여기는 공업지구....

아이들을 데리고 올 고객은 거의 없어 보인다.

객실 내부 트윈이라 침대 두 개... 일본에 비해 꽤 넓다.

TV 아래 장에 냉장고가 있다 그런데 냉장고는 잠겨있다...

체크아웃할때 미니바 사용했냐고 물어보던데 잠궈놓고 사용했나고 물어보는건 뭔지...ㅋ

문 안쪽에 사워실...

침대와 샤워실 사이에 유리로 되어 있고 블라인드가 설치되어 있다... 독특한 구조... ㅋ


변기 역시 넓은 땅덩이처럼 크다...


여기는 도착한 날 저녁과 앞으로 아침을 액임져줄 호텔 내 뷔폐식당..

그럭저럭 맛이 괜찮아서 후식 뺴고 서너 접시정도 가져다 먹었던 것 같다.


식당도 역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치장을 해놨다.


처음이라 맛 확인 겸 조금씩만 가져온 상태.

맛도 괜찮고 대게 다리도 많이 있었다....

조식도 숙박비에 포함하고 있어 여기서 해결했는데 저녁메뉴에서 몇가지 빠지고 과일 후식이나 음료, 빵, 국수요리 등등 나머지는 동일하다.

로비 한켠에 식당이 하나 더 있었는데 혹시 그쪽이 숙박비에 포함된 식당이었는지는 모르겠다. 암튼 여기서만 조식을 해결했다.


저녁식사 후 주변을 둘러보다 들어간 호텔 앞 큰길 건너 슈퍼마켓..

마트 쇼핑때 사용하는 금속제 카드도 있고 사진속의 바구니도 있다.

우리나라와 달리 바구니에도 바퀴가 달려 있어 밀거나 끌고 다닌다

우리나라에도 도입되었으면 좋겠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호텔 바로 뒷 건물에 더 좋은 쇼핑센터가 있었다...ㅎㅎ

3층에 연결통로도 있길래 가볼려 했더니 3층 통로는 KTV만 연결되 있었다.


호텔 길 건너 슈퍼마켓 앞쪽에 위치한 공원 광장...

한쪽에서는 이렇게 중년의 남녀가 끌어안고 댄스를 , 넓은 곳에서는 체조인지 에어로빅인지 암튼 그런 걸 음악 틀어놓고 하고 있다.

밤에 호텔 주변을 잠깐 돌아봤는데 생각보다 무섭지 않아 보인다.

중국도 큰길가엔 한집 건너 다 휴대폰 상점이다....

아이뻐와 갠역시 S6가 주류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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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ng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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