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12월 22일.

9시 출발 비행기라 집에서 새벽에 나섰다.

공항버스는 새벽인데도 내가 탑승한 정류장에서 만석이 되었다.
입석으로 외국인을 포함해서 3명이 더 탓는데 외국인은 용감했다.

통로 바닥에 앉아 잠을 청하는 것이다

공항 도착하니 평일인데도 출국하려는 사람이 많다.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체크인 했어도 수화물 부치는 수속이 오래 걸린다.

수속을 마치고 대한항공에서 한진택배를 통해 서비스하는 코트룸서비스에 겨울 점퍼를 맡기고 가볍게 탑승게이트로 이동했다. 

(광저우가 겨울에도 따뜻한 곳이라 코트룸 서비스는 편리한 것 같다)

나를 광저우 바이윈국제공항으로 안전하게 이동시켜줄 대한항공 비행기다.

일단 남들이 다하는 비행기 사진부터 찍었다.

면세점 쇼핑은 시간이 부족한 상황인지라 걍 방문할 회사선물만 구입했다 

(3+1으로 파는 과자)

기내에서 다른 사람들이 많이 하는 비행기 날개와 하늘이 겹치게 사진찍기.

별건 아닌거 같은데 걍 볼만은 하다...ㅎㅎ

기내식 남들은 먹기 전에 찍던데 거의 다먹고 생각나서 한 번 찍어봤다.

소고기면요리라는데 별로다.  아주아주 비추... 그래도 배고파서 싹싹 비웠다.

AIRBUS A330-300 기종인데 이코노미 치고 간격이 넓다.

개인 모니터도 크긴하지만 화질은 별로.. 테투리가 검정색이라 더 크게 보인다.

비행기 전면과 바닥면 카메라 영상도 볼 수 있다. 착륙할때 활주로 모습이 인상적이다 

단 화질이 별로....ㅎㅎ

광저우 바이윈국제공항에 착륙하여 게이트로 이동중이다..

공항이름을 한국식으로 읽으면 백운국제공항인듯하다

대국답게 겁나 크다. 그런대도 아직 더 공사중이다. 멀리 보이는 관제탑을 지나 한참을 더갔다

중국 업체에서 공항까지 마중을 나와 준 덕분에 중국말 하나도 못하는 출장길에 점심 먹으러 간 공항내 식당 모습. 메뉴를 몰라 대충 그림보고 셋트 메뉴 주문. 

2인 세트 메뉴인데 하나는 면요리, 하나는 밥요리이다.

비행기에서 면요리를 먹어서 밥을 선택해서 먹었다. 고기까지는 좋았는데 도가니같은 연골이 절반이상이다. 도가니탕도 못먹는데 꾸역꾸역 다 먹었다.  ㅜ.ㅜ

그래도 기내식보다 맛은 더 있었다. ㅎㅎ

업체 직원이 주차장으로 차를 가지러 간 사이에 찍은 사진...

역시 중국답게 스모그가 심하다

오후 일정은 업체와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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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ng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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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쓰는 김에 글 하나 더 작성한다
전라북도 전주에 가면 풍*제과 초코파이가 유명하다.
처음 TV에서 초코파이를 접하고 만드는법을 폭풍검색했다..
역시나 '베이킹파파' 블로그에 레시피와 만드방법이 올라와 있다.

그래서 따라 해봤다.
무모하게 따라하지는 말자...아무나 하는게 아니다...ㅋㅋㅋ


이것도 두 판 만들었던것 같다.
와이프가 여기 저기 이웃에 다 나눠줬다.
크게 만들어서 1개를 4등분해서 온 식구가 먹을 수 있다

모닝빵보다 더 힘들다.

빵 만들고 마시멜로 만들고 초코 녹이고.....다시 굳히고

그래서 아무나 따라하지 말라고 하고싶다..ㅎㅎ


크기가 커서 한 개 먹으면 밥 한끼 굶어야 한다...ㅎ

사진처럼 4등분 한 요정도가 적당하다.

전주에 들른 적이 있어 풍*제과에서 두 가지를 모두 사온적이 있는데 

초코를 좋은거 써서 그런지 초코파이는 내가 만든게 더 맛나다...

이것두 레시피나 만드는 방법은 '베이킹파파' 블로그를 네이버에서 

검색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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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ng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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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나 이마트 트레이더스 가면 제빵코너에 줄이 길게 늘어서 있는것을 종종 보게된다.
모닝빵 살려고 줄 서있는 사람들이다..
나도 그 중에 한 명이었던적이 있다
그러나.........지금은 직접 만들어 먹는다.


레시피는 따로 적지 않는다

왜? 레시피는 내가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남이 만든 레시피 대로 만들어서 먹을 뿐이다....ㅎㅎ
아무거나 따라 만들지는 않는다.
다년간의 따라하기 노하우로 찾다보니 다른 블로거의 레시피는 따라해도 그래로 
나오는 경우가 확률이 낮았다..
그런데 한 분은 레시피와 방법대로 하니 모양도 맛도 맛나게 나왔다.
그래서 그분 블로그만 참고하여 빵과 과자는 만들어 먹는다...ㅎ


한 번 구우면 저 정도를 두 판 굽는다.

두 판 구워봐야 굽고 맛본다고 내가 2개 정도 바로 쓱싹~
애들이 두개씩, 와이프가 1개 머그면 1/3이 벌써 동난다.
저녁에 굽는데 다음날 저녁이면 한 개도 남아 있지 않는다.
둘째가 잘 먹는다..ㅎ

혹시나 레시피와 만드는 방법이 궁금하시면 네이버에서 '베이킹파파'로 검색하시면 자세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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