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항공'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7.12.18 고난의 일본 출장기....2 2048
  2. 2017.12.14 고난의 일본 출장기....1 518

나리타공항 지하로 내려가 일단 전철카드(SUIKA)를 구입했다

보증금 500엔 포함해서 4000엔씩 넣어서 만들었다 

넘 많이 넣은 듯...ㅎㅎㅎ

그래도 뭐 펭귄이 반갑다는데....^^

요걸로 스카이액세스를 타고 신바시역까지 이동한다 

요금은 1,330엔....

나리타2터미널에서 신바시까지 갈아타는 번거로움 없이 바로 가고 시간도 1시간 10분

정도로 빠르다

다만 단점은 일반지하철 형태의 좌석....

여행객은 불편하기 짝이 없다... 캐리어를 붙여잡고 있어야 해서...


일단 탓는데 자리가 없다 

주변을 보니 앞쪽에 서러 마주보는형태 (우리나라 기차좌석)로 좌석이 있는데 비어

있다

앗싸~ 하고 앉았다....우띠~ 경노석이다..

피곤하고 해서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다.. 걍 앉아 갔다

1시간 정도 지나고 지사에 도착해서 점심은 탄멘....

맛있게 한 그릇 비우고 호텔 체크인..

신바시 the b hotel 인데 오픈하지 얼마안되서 인지 깨끗하다

일본 호텔 답게 작은건 알아줘야 한다. 그래도 깔끔하다

침실과 사이에 미닫이 문이 있고 그 안쪽에 세면대가 자리잡고 있다

세면대 반대편엔 변기....똭~~~~~~

체크인 하고 저녁은 밖에서 맛난걸로 간단히...

밤에는 와이프가 사오라는 물건 사러 돈키호테로...고고씽

요 곤약젤리가 주요 구매품이다... 한 20여봉 산 듯하다

사과가 괜찮다길래 포도, 사과맛도 두봉씩 더 샀다

나중에 귀국해서 회사에 가져가니 귀한거란다

11월 부터 통관금지되서 사올 수가 없다나.....

안 걸리고 사온게 용하다고 한다...헐...

그 다음날부터 아침 8시반에 출근버스를 타기위해 일찍 일어나야 했고 저녁 8시 30분

에 퇴근버스를 타고 호텔로 돌아와야 했다

물류 창고인지라 어디 걸어서 나갈 수도 없었다  ㅠ.ㅠ

참 고난의 출장이었다

마지막날 돌아오는 날 역시....

다시 신바시에서 공항으로 스카이 액세스 타고 아주 일찍 도착했다

전철카드 환불할려고 JR창구에 갔더니 역시나 잔금 남았다고 수수료 떼겠다고 한다

카드당 220엔씩 떼고 보증금 500엔과 함께 환불해준다

위탁화물 붙이는데 지사에서 본사로 보내는 물건 조금 넣었더니 15kg이 넘어가버렸다

출장자 둘 다 넘어갔는데 난감한 표정을 지었더니 창구 직원이 1kg 초과 요금만 받겠

단다... 1000엔 지불했다..

게이트가 99번... 그냥 그런가 부다했다

한참을 가고 또 가고 젤 끝에 있는 게이트닷~~~~

인천공항에 도착해서도 탑승동이다 보니 한참을 걸어야했다

이번 출장으로 느낀점은 저가항공이 싼 만큼 몸이 힘들다는 거다...ㅎㅎㅎ





반응형
Posted by angma
,
긴급하게 잡힌 일본출장...
회사에서 뱅기 티켓이 없다고 저가항공  일요일 아침뱅기를 예약 해줬다
뭐 그런가부다 하고 일요일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씻고 공항버스를 타러갔다
예상대로 줄을 쫙~~~ 서 있다
일주전 중국출장때 공항버스를 두 대나 보내고 나서야 탈 수 있었던지라 걱정이됐다
10분정도 후 도착한 공항버스에 빈자리 여유가 있어 바로 탈 수 있었다
공항에 2시간 30분전에 도착했고 티켓팅 하고 짐 붙이는데 1시간이 훌쩍 넘어갔다. 

캐리어 무게가 13kg으로 저가항공 위탁화물 무게인 15kg보다 아직 여유가 있었다

보안검색하고 출국심사하는데 또 한 시간 가량 지나갔다
일본지사 선물 간단히 사고 탑승동으로 가는데 검나 멀다
탑승게이트 거의 도착하니 탑승 마감안내를 한다 ....헐~~
덕분에 타고갈 뱅가 서잔을 못 찍었다
암튼 탑승하고 조금 뒤에 문이 닫힌다
근데 출발을 안한다
그리고 안내방송 ...  
탑승수속은 하고 뱅기를 타지못한 승객의 위탁화물을 빼고 있단다...ㅎㅎ
아마도 면세점 돌다 탑승을 못했거나 느긋하게 오다 탑승을 못한듯하다
암튼 출발을 했고 일본을 향해 날아갔다
2시간이 넘는 시간안 멍 떄리기...개인모니터도 대형 모니터도 읍다
배속에선 아임 헝그리~~~ ...
그러나 기내식 읍따
돈 주고 사먹으면 되겠지만 주변을 둘러봐도 기내식 사 먹는 사람이 읍따

그나마 다행인게 창가좌석이라 창밖만 하염없이 바라보다 도쿄 나리타공항에 도착...

JAL 비행기도 보이고 이제 뭐든 먹을 수 있을듯...ㅋㅋ

그러나 게이트에서 입국심사장까지 검~~~~~~~~~~~~~나 멀당  -,-;

한참을 걸어도...무빙워크를 타고 가도.....멀다

입국심사장도 줄이 쫙~~ 

입국심사 끝나고 위탁화물 찾는데도 멀다...

짐 찾고 찾고 와이파이를 켜니 지사 사무실에서 톡 하나...

"1시 정도면 사무실까지 도착하나요? 점심이나 같이 합시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나리타2터미널에서 신바시까지 전철로만 1시간 10분정도 걸리는데...

일행분은 일단 담배 피시러 가고 난 전철 티켓팅하러...


다음은 2편에서 계속...





반응형
Posted by angm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