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연차휴가로 시간이 있어서 그 유명하다는 파주 도넛을 맛보기로 계획...
오전 9시 조금 넘은 시간에 전화해서 당일 예약되는지 확인... 다행히 된다는 군요 ㅎㅎ
3시쯤 찾으러 간다고 하고 전번 남기고 전화를 끊었고 점심 약속이 있어 외출
점심이 늦어져서 3시쯤 파주 조은 도넛을 행해 출발
ㅌ맵 경로상 1시간 30분거리...
다시 전화해서 조금 늦어진다고 했고, 몇시까지 영업하시냐고 물었더니 6시까지라고
한다
네비 말을 잘듣는 나는 판교 톨게이트를 지나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서울방향으로 고고씽~~~

양재를 지나는데 막힌다...원래 막히는 곳이니 그러려니...  --+
반포까지 쭉 가다서다를 반복...

반포에서 이수까지도 막힌다... 이런!
이수에서 올림픽도로 타야하는데 트럭하고 승용차가 사고가 나서 한 차로를 막고있다
시간은 4시가 넘어간다
도착예정시간은 5시 17분...

ㅌ맵이 도움이 안되는 상황이당...  ㅜ.ㅜ

조은도넛에서 전화가 온다

예약확인전화라 길래 가고 있다고 했다
예약시간보다 늦어져서 전화를 한듯...
그나마 올림픽도로는 잘 빠진다
가양대교 건너  자유로를 타다가 킨텍스에서 제2자유로로 옮겨타고 5시15분에 도착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창문과 벨 그리고 안내문이 있다

벨을 누르고 전화번호 뒷자리 이야기하고 두 상자를 받았다

상자 앞에 있는 창으로 제품을 내어 준다.

달콤한 냄세가 코로 전해진다

차에 싣고 사진 찍고 집을 향해 출발준비...
이번엔 ㅌ맵을 거부하리라... 너무 줏대가 쎄..막혀도 경로변경을 안하다니
ㅋㅋ네비를 설치하고 집으로 검색
2시간 걸려서 7시30분 도착예정
외곽순환도로를 쭉 돌아서 가는경로...
막히지는 않아서 좋은데 거리가 허다다
집에돌아와서 개봉샷

이게 만원이라는게 믿기지 않는다

한 상자는 빈 접시만 돌려주기 미안해서 전달했고 한 상자는 우리집 꼬... 

먼치킨부터 시식....

ㄷㅋ도넛과 맛이 별반 차이가 없다....슈크림과 잼....

그다음은 꽈배기...설탕만 묻은 것과 계피가루가 첨가된 것 두 종류...

이것 역시 맛있다..

동그란 도넛은 동그란대로 먹을 만하다 ㄷㅋ도넛에 길들어진 입맛이면

동그란 도넛은 조금 맛이 덜하다라고 생각할 수 있을 듯하다

좌측에 기다란 형태는 하루 저녁을 보내고 담날 아침에 먹었다

그래도 촉촉하고 맛있었다

특히 지그제그로 초코가 엊어진 것은 안에 슈크림도 들어 있어 내 입맛에 딱이다

가성비 좋고 맛도 괜찮아서 좋은데 거리가 멀어서 한 번에 많이 사오거나 여러집이 

모여서 한 번에 구입하는 것이 경제적일 듯하다

아니면 지역 카페에서 정가에 수고비 조금 붙여 파는 것을 구입하는것도 좋을 듯...

한 상자 사러 가는 것은 비추...그냥 ㄷㅋ도넛이나 ㅋㄹㅅㅍ도넛 사먹는게 더 경제적

이다

이상 제 돈 내고 사다 먹은 파주 조은도넛 후기였습니다

(왕복 175Km, 4시간 30분) ㅎㅎㅎ.. 맛 있어서 용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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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신바시에 전철역에서 5분 거리에 탄멘집이 하나 있다

이름하야 タンメンしゃきしゃき 新橋店

올해 출장 첫날 점심을 거기서 탄멘으로 해결했다

작년 출장때 처음 맛을 보고 출장가면 다시 가봐야지 했던 곳이다

면 위에 야채와 고기가 가득 올려진 이 탄멘은 보통이 곱빼기 수준이다

곱빼기 메뉴도 있는데 양이 어느정도일지 가늠이 안된다

야채 밑에는 면이 숨어있다

국물 역시 첫 술에는 약간 짜다는 느낌이 오지만 야채와 면을 함께 먹으면 전혀 

짜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저녁에는 보통 탄멘 메뉴에 생맥주 한 잔이면 환상의 조합이다

탄멘과 군만두(5개)는 단품 또는 셋트로 먹을 수 있다 셋트로 먹는게 싸다

여성용은 별도로 탄멘과 군만두 2개가 셋트메뉴로도 있다

 

순식간에 한 그릇 뚝딱했다...^^

주문은 입구에 있는 자판기를 이용한다

자리는 한 쪽 벽면에 쭉~ 식탁을 붙여놔서 흔한 일본식 혼밥하기 좋은 형태..

홀에 2인 식탁 이 2~3개 정도 있다...

가게가 작긴 하지만 구글 지도 리뷰내용도 괜찮고 별점도 꽤 괜찮은 수준이다..

가격대는 면요리 치고 조금 가격대가 있다

그래도 일본가서 일본라멘(특히 간장소스)에 입 맛이 안 맞는 분들은 요 탄멘이 

좋을 듯 하다

입 맛에는 개인차가 있을 듯하나 출장을 같이 갔던 회사 직원들 모두 좋다라는 

평이라 맛없을 걱정은 안해도 된다..

도쿄에 있는 분이라면 추천하지만 국내에 있는 분이 굳이 뱅기 타고 가는 것은

무리 데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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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달인에 나왔던 바게트....
새벽부터 줄서야 구입할 수 있다길래 새벽4시에 일어나서 가보았다
물론 1주일하고 조금 더 지난 이야기이다

도착시간이 5시10분쯤이다
사진속의 숫자는 날짜가 아니라 시간이다...ㅎㅎ
비가 오는데도 앞에 40~50분이 줄을 서있다

주변분들과 빵 맛이 어떤냐는둥 대화를 잠깐 했더니 10분만에 줄 끝이 안보인다
6시 반쯤 되니 번호표를 돌린다
번호순대로 10시부터 빵을 판매한다며 비가와서 조금 일찍 번호표를 배부한다고했다

내 번호는 36번...
반호표를 받고 다들해산한다 .
줄을보니 끝이 없다 180개 준비해다는데 번호표 못 받으신분도 있는듯 하다
집에 잠시 돌아갔다 9시 30분쯤 다시 도착해보니 역시 줄을 서 있다
일부는 번호표 없이 줄을 서 있다가 번호표 없이는 빵을 구입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발길을 돌린다

10시가되자 웅성웅성..
가게 앞에 줄 서신분들이 줄이 먼저다 번호표순 아니다라고 우기고 빵집사장님과 실랑이를....그틈에 새치기하시는분들이 잔득 끼어든다

인원이 많이 끼어들어다..양심들이...ㅎㅎ
일단 오늘은 줄 선 순서로  빵 판매...
역시 우리나라는 목소리가 큰사람이 이기는것 같다
조금 더 기다려 바게트, 바나나푸딩, 치아바타 1개씩을 구입했다

빵 맛은 맛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 질기지 읺고...
바나나푸딩 맛도 좋다 빵에 찍어먹으니 황홀하다... ㅎㅎ
빵들은 바게트를 좋아하는 두아들넴 덕에 순시간에 없어졌다
이제 전화예약제로 운영한다하니 다음에 예약하고 다시 맛 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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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가족여행 중 가장 힘들었던게 가족 입맛 맞추기...

나를 제외한 가족 3명이 돌아가며 입맛에 잘 안맞는다고 잘 안먹는다

회전스시가 그랬고, 소바집에서 그랬다....

라멘은 짜다고 했지만 그럭저럭 먹었다

우메다 지역 관광중에 폭풍 검색을 통하여 찾아낸 부도테(ぶどう亭)...

스테이크라 우리가족 누구도 싫어할  사람이 없을 듯하여 구글지도로 찾아가봤다

일단 도착하니 앞에 2~3팀이 먼저 줄 서있다... (사진은 나와서 찍어서 줄이 없다)

건너편에도 줄이 길게 서있다...

건너편 줄에 가서 이 줄도 부도테 줄이냐고 물었더니 그렇단다...

조금 후에 건너편 가게가 문을 열었다 저녁장사하는 속이가부다했다.

그런데 부도테 줄이라던 건너편 줄은 그집(오므라이스) 줄이었다..

부라부라 부도테 줄로 왔더니 아까부터 지켜보다 다른팀이 자기 앞에 들어가라고 한다

아마도 자기들이 우리가족보다 늦게왔으니 먼저 가라는 뜻인듯...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줄을 서 있으니 메뉴를 들고 나온다 먼저 주문하라고...

거기다 한글 메뉴판이다... 사진은 못찍었다...--;

일단 4인가족이지만 애들이 둘이 있어 3가지 메뉴만 골랐다..

스테이크 세트, 함박스테이크세트, 새우튀김...

밥은 얼마든지 리필가능...

포장주문도 가능하다.

조금 후에 자리 잡고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스테이크 메뉴에는 새우와 숙주 볶음이 함께 나온다..

숙주볶음도 아삭아삭 맛이있다

비주얼로 봐도 우와~~

애들은 셀러드 관심없다...

원래 새우는 4마리다 사진찍기 전에 아들넴이 하나를 가져가서 먹고있다..^^

무조건 새우튀김이다...ㅎㅎ

새우튀김 바삭바삭~~ 맛나다

소고기 스테이크...약간의 핏기가 있어 애들이 기겁한다

그래도 먹였다...먹고나서는 암말 안한다...

나도 먹어봤다....음~~~ 맛있네...

다음은 함박스테이크...

크기가 조금 작지만 부드럽고 살살 녹는다

닭고기 튀김은 우리나라 시골닭튀김 느낌...아주조금 짜긴 하지만 맛있다

가족 모두 배부르게 먹었고 만족해 했었다

와이프는 다시 오면 또 방문하겠다고 한다

식사와 맥주 한 잔 해도 괜찮을 메뉴들이다...

나야 후속 일정이 있어 맥주는 생략했다...

누군가 오사카 여행을 계획 한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그런 식당이다..

위치는 우메다 오사카역 제3빌딩 지하 2층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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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어김없이 방송되는 삼대천왕 맛집소개...

가까운 수원 선지해장국집이 소개되길래 함 가보자했다가 방송직후에는 문전성시를 이룰꺼 같은 예감이들어서 조금 나중에 가자  생각하며 인터넷으로 모니터링만 열심히 했다

번호표기계까지 놨다는 소식을 보고 주말저녁에 가족과 함께 고고씽~

집에서 20분만에 도착

 

 사진 앞정도에 가니 주차관리 아저씨가 보인다
가까이 오더니 주차장 만차고 식당앞에 델려면 15분정도 걸리니 오른쪽 유료주차장에 넣으랜다 2000원이라면서
기다리자니 구찮고 유료주차장에 넣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식당쪽으로 가는데 그 아저씨가 주차료를 받는다
거기다 식당앞 주차공간에 몇자리 남아있다
그렇다 주차장아저씨에게 낚인거다
암튼 대기줄에 않아 번호표를 뽑았다

604번...  여기에 네명씩만 곱해도 이천명이 넘어간다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가 된다
한 40분 기다리니 들어갈 차례가 되었다

방으로 안내되었는데 맛집이라 그런가 식탁은 참 헐었고 물기는 가득하고 애들이랑 다닥다닥 붙어 앉아도 비좁고 숟가락 젓가락은 기름기 가득이고... 참~
그래도 맛만 있으면 되지 뭐~
옆테이블 대학생쯤으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그 기대 마저 깨버린다
"이거 맛집 맞어? 이거는 아무데서나 먹어도 이런 맛인데" 라고
드디어 우리테이블에도 음식이 나왔다

역시나 걍 짭짤하고 뜨거운 국 그 이상은 아니였다
선지해장국 좋아하는 와이프 인상도 별로 좋지않다. 애들은 거의 먹지를 않는다
애들 있는집들은 참고하기 바란다

선지는 이렇게 따로 나온다
나는 선지를 잘 먹지 않지만 가끔 먹게되는데 먹었던 선지중 제일 아닌것 같다
집에 돌아 오는길에 애들 배고플 것 같아 가까운곳에 있는 크리스피 도넛에 들러 애들 배를 채워줬다
맛집 여부는 입맛은 호불호가 갈리기에 각자의 판단에 맡긴다.  

다만 내 입맛에만 아닌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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