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이면 어버이날이 있어서 유치원생 아들에게서 카드가 직장으로 배달되어온다
첫째아들넴 3년, 둘째 아들넴 3년차로 올해 6번째 받는 카드다
첫째가 처음 보낸 카드에는 답장할 생각을 못했었다
그래서 답장은 올해로 5번째다
그런데 답장 쓰는게 블로그 글쓰기보다 어렵다

예쁜 카드도 골라야하고 글씨가 예쁘지 않는 나에게는 더욱 더 힘들다
그래도 답장을 받고 유치원에서 선생님이 읽어줬다고 좋아하는 아이를 보면 답장은 필수다 ㅎㅎ
오늘도 자정부터 쓰기 시작해서 2시간 걸린듯하다
아이사진 하나 출력하여 카드 안쪽에 붙여주고 연필로 쓰고 지우고를 반복하면 2시간 금방간다. 내용은 별거 없는데

내일 출근길에 우체국 들러 발송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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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ng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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