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가는길 아파트주변 철쭉이 활짝 피었다
벚꽃이 채우고 있을때가 엊그제같은데 이제 벚꽃은 자취를 감추고 그 자리를 철쭉이 차지했다

둘째 아들넴이 갑자기 성당 다녀와서 야외에 놀러 가잔다
왜? 하고 물어보니 꽃이 많이 피어서 꽃구경 가고 싶단다
이제 7살인데.... ㅎㅎ
오늘은 황사가 심해서 안되고 다음
주에 가자고 했다
꽃앞에서 사진 한 장 찍어준다고 했더니 포즈를 취한다

태양의후예 탓인지 거수경례를 하는 포즈다
미래의 유시진이 되려나 ...ㅎㅎ
중간중간에 민들레도 피어있다

둘째 아들넴 또 한마디 한다
저 노란 민들레가 나중에 하얀 솜사탕같이 되는거야?
그렇다고 알려주고 성당으로 향했다
주변에 철쭉이 너무 이쁘게 피어서 나도 놀러 가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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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ng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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