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 다니는 둘째 아들넴이 어버이날을 맞아 보낸 카드에 대한 답장을 얼마전에 보냈었다
가족여행, 와이프가 사다준 카드가 맘에 들지않는등 여러 이유로 답장이늦었다
작년에 어떤아빠가 답장과 함께 간식을 함께 보냈다고 와이프가 이번에 빙과류를 답장도착에 맞춰 보내자고 한다
그러자하고 와이프에게 유치원에서 가까운 슈퍼나 편의점을 알아보라고 했다
물론 답장이 도착하면 연락을 달라고 유치원쌤에게도 부탁을 해놨었다
그리고 월요일에 아들넴 하원시간에 전화가왔다
둘째아들넴이다
다짜고짜 "아빠 고마워" 이런다
그래서 뭐가? 라고했더니 "고맙다고"이런다
그래서 재차 뭐가 고마운데? 했더니
아이스크림하고 카드 고마워라고한다
그리고 전화를 얼른 끊는다 ㅎㅎ
오늘 와이프가 그러는데 그날 유치원 하원할때 입이 귀에 걸려서왔다고한다
그렇게 좋았을까 생각하니 나도 미소가 지어진다 ㅎㅎ
와이프는 불평이다
유치원쌤 연락, 아이스크림 구매 다 자기가 했는데 카드만 쓴 나한테만 고마워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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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ng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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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큰아들넴 생일이었다
초딩인 아들넴 스케쥴 때문에 하루전날 갈비로 외식을 했었다
갖고 싶은 선물 있냐고 물었더니 딱히 생각 나는게 없다고 그런다
며칠 전에BB탄 총이 갖고 싶어하는데 아직 어린동생이 있으니 동생이 더 크면 사주겠다고 했더니 따로 생각하지 않았나 싶다
원래 갖고 싶은게 있어도 사달라고 떼 쓰지않는 녀석이라 잘 관찰해서 뭐가 갖고싶어하는지 알아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영화 DVD를 사줄까 하다가 퇴근 길에 서점을 들러 책을 두권 골라 사왔다

톰소여의 모험을 골랐다가 내려놓고 80일간의 세계여행을 선택했다
겁이 많은 녀석이라 인디언 조가 나오는 부분을 읽게되면 잠을 못 잘것 같아 톰소여의 모험을 포기했다  ㅎㅎ
소나기는 소나기 외에 단편 몇 편이 더 들어 있어서 가볍게 읽으라고 선택했다
서점 들러 집에 오니 조금 더 늧어져서 아들넴들은 꿈나라에 가 있다
아침에 보고 좋아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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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ng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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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이면 어버이날이 있어서 유치원생 아들에게서 카드가 직장으로 배달되어온다
첫째아들넴 3년, 둘째 아들넴 3년차로 올해 6번째 받는 카드다
첫째가 처음 보낸 카드에는 답장할 생각을 못했었다
그래서 답장은 올해로 5번째다
그런데 답장 쓰는게 블로그 글쓰기보다 어렵다

예쁜 카드도 골라야하고 글씨가 예쁘지 않는 나에게는 더욱 더 힘들다
그래도 답장을 받고 유치원에서 선생님이 읽어줬다고 좋아하는 아이를 보면 답장은 필수다 ㅎㅎ
오늘도 자정부터 쓰기 시작해서 2시간 걸린듯하다
아이사진 하나 출력하여 카드 안쪽에 붙여주고 연필로 쓰고 지우고를 반복하면 2시간 금방간다. 내용은 별거 없는데

내일 출근길에 우체국 들러 발송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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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ng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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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 초코파이를 맛 본 이후 몽셸은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가 기회가 왔습니다... 흐흐
와이프가 2마트 가자고 하길래 쫄래쫄래 따라 나섰습니다

과자코너를 쓱~ 봤더니 노란색 몽셸이 예전 바나나맛 초코파이가 차지하고 있던 자리를 점령하고 있더군요
한 상자를 카트에 넣고 계산완료... ^^
맛은 원래몽셸 맛에 살짝 날듯말듯한 바나나맛.

크기는 사진처럼 몽셸이 작습니다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더 많이 차이납니다
위 사진에서 오른쪽이 초코파이입니다

제 주관적인 판단으로는 바나나맛 초코파이보다 몽셸이 더 맛있다에 한표입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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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하다보니 Favicon이라는 것을 알게됐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만드는 법도 꽤 많이 나와 있다

다들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http://www.favicon.cc/ 인듯 하다

16*16 사이즈로 내 마음대로 그려서 다운 받으면 쉽게 만들 수 있어서 인듯..

처음 할 때 몇 번 다 그려놓은 것을 날려버리는 불상사도 있었지만 그래도 Favicon 만드는데 편하고 쉽게 가능하다

처음 만들었던 Favicon...색상 때문인지 무지 촌스럽다...ㅎㅎ

angma's에서 'a'자를 그려 넣은 것인데 소문자라 뽀대도 나지 않는다

그래서 다시 도전~~~~ 이번에는 대문자로 바꿨다....

색상도 한가지만 사용했다...

전문 디자이너가 아닌만큼 이정도로 대만족...

전에 꼬에 비하면 아주아주 많이 발전한 Favicon이다....ㅋㅋ

여러분들도 Favicon에 도전해 보아요~~~

티스토리는  환경설정 ▶ 기본정보 ▶ 파비콘에 등록하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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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와 연휴로 일주일 가량 자리를 비우고 오늘 출근해보니 책상위에 구글 우편물이 보인다.

$10이 넘어가면 온다는 애드센스 핀넘버....두근두근..

애드센스는 1월부터 시작했고 지난달에 10불이 넘었다

찔끔찔금 올라가긴해도 조금씩 쌓인다...^^

$10이 넘었으니 5월 쯤이면 오겠지 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휴가 기간동안 와 있었다

우편물에 적혀있는대로 사이드부터 뜯어냈다

그리고 두둥~~~

열었더니 핀 넘버 등록하는 방법과 오른쪽에 큰 글씨로 핀 넘버....

얼른 애드센스 홈피 열어서 핀넘버 등록 완료....

아무것도 아닌데 괜히 기쁘다......ㅎㅎ

이제 다음 목표는 $100 넘겨서 계좌로 송금 받아 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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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ng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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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어디서 들었는지 좋은 스팀청소기가 있다고 링크를 걸어서 카톡을 보내온다 그리고 사 달라고한다

최저가 검색하고 사용후기들을 보니 다들 좋다는 말 뿐이다
자세히 보니 이벤트가 있었나부다
제품 무료로 받고 후기쓰기 이벤트...

암튼 최저가 찾아서 사줬다
이제 내 돈 내고 사서 사용한 후기를 적어본다

박스는 이렇다 뒷면인데 앞면에 택배송장이 붙어 있어 뒷면을 찍었다
생각보다 가볍다

내용물은 요렇게 단촐하다
일단 조립을 해봤다

손잡이 연결부위 이쯤에서 걸린다
힘을 빡시게 줘야 끝까지 들어간다
나중에 뺄땐 어떻하지? 흠

조립완료 부직포 청소때는 전기코드가 필요없다
그럼 어디다가 전기코드는 둘까낭?  흠
이제부터 와이프가 청소를 해본다
물을 넣는데 어~~  넘친다 그러길래 봤더니 청소기를 눕혀놓고 물을 넣고있다
눕혀놓고 물을 넣으면 안된다
청소가 끝나갈 무렵 청소기를 받아 잠깐 써봤다
가볍다 그리고 그동안 않지워지던 마루바닥의 막내돌이 작품이 지워져간다
오호~ 유성매직 바닥화였는데 이거 없었으면 먼훗날 문화유산으로 남았을지도 모리겠다

청소를 끝내고 열판쪽을 뒤집어봤다
걸레는 드러워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  ㅎㅎ

자 이제부터 솔찍한 리뷰 정리
내 돈 주고 샀으므로 리뷰도 내맘대로

장점
- 겁나 가볍다
- 바닥청소가 잘된다


단점
- 손잡이 길이 조절이 안된다. 허리 아프다
- 손잡이 조립이 빡시다
- 손잡이와 본체 연결부위에서 움직일때마다 또깍또깍 소리가 난다
- 살균도 된다는데 바닥걸레온도로 봐서는 모르겠다
- 청소후 바닥 열판이 많이 뜨겁다 (애들조심)
- 보관시 전원 케이블처리가 쪼메 아쉽다
- 본체에 스위치가 없고 소비전력이 열판사용으로 크다(400W)

내구성과 안전관련(계속 켜놓고 잊어버리면 어떻게 되는지 등등)은 좀 더 사용해봐야 알것같다

단점이 몇가지 있지만 청소기인만큼 청소만 잘되면  뭐...
참고로 전원케이블이 6m 길다면 길고 집이 크면 짧다 (우리집이 쫌 크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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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전철역에서 집으로 가는 마을버스를 탓다
전철역이 회차지인지라 내가 타고 바로 버스는 출발했다
운전은 신입기사님이 하시고 경력있는 기사님은 옆자리에서 코치를 하신다
내가 내릴 정류장 앞 정류장에서 한 노인분이 타신다
카드를 찍고 기사님께 "배차시간이 몇분이야?"라고 다짜고짜 반말이다
기사님이 20분입니다  기사들 저녁식사시간이 포함되어 있어서 이시간에는 배차간격이 20분이라고 설명한다
노인분 왈 내가 30분을 더 기다렸어  라며 화를 낸다
기사님이 기사들도 밥은 먹어야해서 20분입니다 규정에도 있다고 하자 노인분 더 화를 내다
어딜 쳐다보냐며 화를 내고 자리에 가서 앉는다
앉은 뒤에도 어디 나를 개떡으로 보냐며 투덜투덜~~
내가 보기에는 전철역에서 시간 맞춰 출발하고 길이 막히지도 않아서 30분 기다렸다는말은 뻥으로 들린다
저녁식사를 밤 늦게 하는것도 힘들텐데 아주 진상 인것 같다
동영상이라도 찍어서 올려줄걸 싶다 ㅎㅎ
나는 늙어서 저러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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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가는길 아파트주변 철쭉이 활짝 피었다
벚꽃이 채우고 있을때가 엊그제같은데 이제 벚꽃은 자취를 감추고 그 자리를 철쭉이 차지했다

둘째 아들넴이 갑자기 성당 다녀와서 야외에 놀러 가잔다
왜? 하고 물어보니 꽃이 많이 피어서 꽃구경 가고 싶단다
이제 7살인데.... ㅎㅎ
오늘은 황사가 심해서 안되고 다음
주에 가자고 했다
꽃앞에서 사진 한 장 찍어준다고 했더니 포즈를 취한다

태양의후예 탓인지 거수경례를 하는 포즈다
미래의 유시진이 되려나 ...ㅎㅎ
중간중간에 민들레도 피어있다

둘째 아들넴 또 한마디 한다
저 노란 민들레가 나중에 하얀 솜사탕같이 되는거야?
그렇다고 알려주고 성당으로 향했다
주변에 철쭉이 너무 이쁘게 피어서 나도 놀러 가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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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개설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초대장을 배포할 자격이 되었네요

총 7분께 배포할수 있구요

신청은 비밀댓글로 부탁드립니다

초대장 배포가 메일을 통해 이루어지므로 댓글에 이메일 주소는 꼭 기입해주시구요

따로 제한은 안두려고 하구요 다만 티스토리에서 스팸블로그 유입 차단에 노력하고 있으니 저도 그에 동참하여야 겠죠

기존 다른곳에 블로그가 있으신 분은 블로그 주소를 기입하여 주시구요

저도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이웃이 없습니다.

함께 이웃할 수 있는 분이면 더욱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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