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역이 회차지인지라 내가 타고 바로 버스는 출발했다
운전은 신입기사님이 하시고 경력있는 기사님은 옆자리에서 코치를 하신다
내가 내릴 정류장 앞 정류장에서 한 노인분이 타신다
카드를 찍고 기사님께 "배차시간이 몇분이야?"라고 다짜고짜 반말이다
기사님이 20분입니다 기사들 저녁식사시간이 포함되어 있어서 이시간에는 배차간격이 20분이라고 설명한다
노인분 왈 내가 30분을 더 기다렸어 라며 화를 낸다
기사님이 기사들도 밥은 먹어야해서 20분입니다 규정에도 있다고 하자 노인분 더 화를 내다
어딜 쳐다보냐며 화를 내고 자리에 가서 앉는다
앉은 뒤에도 어디 나를 개떡으로 보냐며 투덜투덜~~
내가 보기에는 전철역에서 시간 맞춰 출발하고 길이 막히지도 않아서 30분 기다렸다는말은 뻥으로 들린다
저녁식사를 밤 늦게 하는것도 힘들텐데 아주 진상 인것 같다
동영상이라도 찍어서 올려줄걸 싶다 ㅎㅎ
나는 늙어서 저러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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